김부겸 전 총리·전직 국회의원·외교라인 등 대거 참석
노영민 "윤석열 정부 무능·독재 심판" 총선 승리 다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민주당 정치인들이 대거 출동했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25일 청주시 금천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는 홍재형 전 국회 부의장(상임고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민희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전 국회의원), 오영식·김현 전 국회의원 등이 찾았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도 참석해 김유근 전 국가안보실 제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김연명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황덕순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 등이 노 예비후보의 출마를 응원했다.
문재인 정부 외교라인 발길도 이어졌다.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강창일 전 주일본 대사, 최규식 전 주헝가리 대사, 이여홍 전 주몽골 대사, 강승석 전 주우한 총영사가 개소식을 찾아 축하했다. 후원회장을 맡은 한범덕 전 청주시장, 민주당 인재영입 4호 박선원 외교안보전문가, 김재현 전 산림청장도 참석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정성호 민주당 국회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탁월한 능력과 지혜를 갖춘 노영민 예비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꼭 당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독재에 맞서 성난 민심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하고 승리가 아니면 대안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주출신인 그는 제17·18·19대 청주흥덕 국회의원, 주중대사,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