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손수민 기자] 청주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가스폭발 사고로 3명이 다치고 거주자 2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다가구 주택 3층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20대 3명이 1도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
폭발 여파로 창문틀이 부서져 차량 5대도 일부 훼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천577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하단에서 폭발 흔적을 발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수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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