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을 찾아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을 찾아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정재황)은 설을 맞이해 지난 6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응모)을 통해 경로당에 방문해 사할린한인영주귀국주민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직원들은 설 명절에도 자녀들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사할린한인영주귀국주민들을 위로하고 새해인사를 나누며 차와 과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사할린한인영주귀국주민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러시아 사할린 섬으로 강제 징용 된 한인들로 지난 2008년 그들의 자손들이 오송읍에 정착한 후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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