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에 들어갔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7일부터 4월 26일까지 80일간 운영되며, 24시간 진천군 관내 선거사범 단속 및 수사 상황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진천경찰서는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불법 선거운동, 후보자 폭행 및 협박행위, 허위 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 동원 등을 선거 범죄로 규정하고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수 서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경찰은 엄중 중립의 자세로 선거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속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