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전경 / 충북대학교 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전경 / 충북대학교 병원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가 '제 1기 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7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질병관리청에서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공모함에 따라 충북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희귀질환 진료, 관리에 관한 연구, 등록통계 사업 등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으로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제 1기 사업을 운영한다.

충북대학교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2019년부터 희귀질환 거점센터사업을 통해 희귀질환 진료 인프라를 구축해 충북권 진단역량 강화, 진료의 접근성 강화, 희귀의약품 처방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왔다.

충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희귀질환 진료인프라를 강화하고, 질병관리청 주관 전문기관 기반의 희귀질환자 등록사업 신규 추진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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