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 중인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에 참여한 도민 413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81.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전체 참여자의 77%는 지인 등에게 이 사업을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이용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자서전에 참여한 사람들은 ▷가족들과 함께 공유 ▷내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 ▷나만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 관계자는 "2024년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사업 참여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는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을 통해 6천400여 건의 촬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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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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