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덕산읍 소재 SR스타약국이 13일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에 종합영양제를 200여 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SR스타약국 박서린 약사가 각종 재난현장활동 및 대민업무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기부를 생각해 오면서 시작됐다.

박 약사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에는 방진마스크, 2022년에는 종합영양제, 올해 세 번째로 종합영양제를 기부했다.

양찬모 서장은 "화재·재난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계기가 됐다"며 "기부물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119구조·구급활동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