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15일 충북농업기술원 지역특화작목 연구소를 둘러보고 있다. /충북도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15일 충북농업기술원 지역특화작목 연구소를 둘러보고 있다. /충북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충북 지역특화작목 연구소를 방문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5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도 기술원 포도연구소와 와인연구소를 찾아 지역 특화작목 육성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충북 지역특화 대표작목으로 포도와 와인이 선정된 만큼 국내·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한 때"라며 "농업인이 농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실용적인 연구와 정책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도연구소와 와인연구소는 2021년부터 농촌진흥청 예산을 지원받아 '포도 안정생산과 와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발 및 실용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포도 품종인 '충랑'의 재배면적을 2020년 대비 16.7㏊ 증가 시켰다. 또 와인용 효모 균주 등 14건의 특허기술 이전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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