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4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일원(충주시 엄정면 동계길 29-1)에서 정월대보름맞이 특별 이벤트 '목계나루 사랑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계나루 사랑방'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목계나루 사랑방에 모여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특별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 만들기와 소원지 쓰기, 마시멜로우·가래떡을 구워 먹는 화로 체험이 준비됐으며 로스팅 챔피언쉽 수상자 등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3인 3색의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또 운세지를 뽑아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이벤트도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는 지우개 운세뽑기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부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며 전시실에서는 엄정면의 멋진 풍경을 담은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목계나루 강변에서는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의 체험이 낮부터 진행되며,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목계나루 사랑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팀(☏043-723-13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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