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가 일자리 지원사업 관련 국비 61억원을 확보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시·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 공모사업 4개 분야에 모두 선정됐다.
충북은 청주·음성·진천·괴산 4개 시·군과 협력한 반도체 3개 분야(▷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및 기술역량 강화 지원 ▷맞춤형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체감형 프로젝트 사업)에서 국비 45억원을 받는다.
식료품 분야는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이라는 신규사업에 16억원을 지원받는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에게는 안정적 장기재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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