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정연숙 청주시의원
정연숙 청주시의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정연숙 청주시의원(청주 차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시민중심의 쓰레기 배출·수거 체계가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제8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현재 청주시의 쓰레기 배출일과 처리일이 음식물, 종량제봉투, 재활용품, 거주형태에 따라 모두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시 민원콜센터 전체 상담의 17.4%를 차지하는 4만 4천229건이 폐기물 배출 등의 문의였다"며 "청주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상 종량제봉투는 주 5회 배출에 주 6회 수거, 음식물폐기물은 주 3회 배출에 주 6회 수거로 규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아파트에 비해 개인이 일일이 신경 써야 하는 단독주택과 식당은 더욱 불편하다"며 "시민 중심의 배출·수거 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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