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충남아산FC와 아산원예농협이 동행을 이어간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이 20일(화),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과 2024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원예농협 본점 조합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충남아산 박성관 단장과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협약식을 통해 아산원예농협은 충남아산과 창단부터 동행을 이어오며 든든한 후원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1963년 설립된 아산원예농협은 '농협 가치 정립','고객 가족은행 역할','농가 경영기록 분석','원예브랜드 활성화','원예유통시장 중추 역할'이라는 5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지역 대표 농협이다.

아산원예농협은 본점과 6개 지점, 2개의 하나로마트, 둔포·음봉 경제사업소와 학교급식센터,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며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1년, 2022년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전국품목농협 1위 최우수상 2연패 달성, 4년 연속 지도사업 전국품목농협 1위의 영예를 안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조합원과 고객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정기적으로 조합원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배달,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구본권 조합장은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충남아산이 시·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구단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후원이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서포트하겠다"라고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박성관 충남아산FC 단장은 "구단 창단부터 긴 시간 동안 충남아산의 든든한 후원사가 되어준 아산원예농협에게 감사하다. 아산원예농협 특산품 홍보 등에 앞장설 것이며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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