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9년생까지 혜택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올해는 1959년생 까지 적용된다./괴산군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올해는 1959년생 까지 적용된다./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올해는 1959년생 까지 적용된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천104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접종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접종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이다.

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질환이 나타난다. 또한, 감각 이상,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인헌 군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건강한 노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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