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남이면농악회 지신밟기 /금산군
금산군 남이면농악회 지신밟기 /금산군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충남 금산군 남이면농악회가 지난 21일 갑진년 새해 면민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기 위한 지신밟기에 나섰다.

지신밟기는 풍물을 치며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개최됐으며 남이면의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농협 등 기관 및 마을회관을 순회했다.

정해수 회장은 "긴 시간 지속된 행사에도 불구하고 면민의 안녕을 기원할 수 있어 힘든지 몰랐다"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신밟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