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더빈컨벤션 2층 컨퍼런스홀서 이·취임식

유응모 신임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유응모 신임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유[중부매일 손수민 수습기자] 유응모 오송종합사회복지관장이 지난 12월 11일 제3차 임시총회를 거쳐 제18대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청주 더빈컨벤션 2층 컨퍼런스홀에서 제17·18대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유 신임 회장은 충북 제천 청풍면 출신으로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후 (재)대우재단 대우꿈동산에서 재직해 대우꿈동산 대표로 재직했다.

그는 제1·2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충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초대회장, 청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초대회장, 충북보건과학대 사회복지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섰다.

현재는 오송종합사회복지관장, 청주대 평생교육원 실습 관리교수, 중부매일 독자권익위원 등을 맡고 있다.

신임 유응모 회장은 "시·군·구 협의회와 단합을 잘하는 것이 1차적인 과제"라며 "증평군은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회복지협의회가 없는 상태라 새로 설립해야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단양, 충주 등 도내 협의회를 고루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신임 회장은 "기쁨보다는 사명감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회장으로서 부여받은 막중한 임무를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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