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서구 기업지원위원회 회의 장면 /대전서구
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서구 기업지원위원회 회의 장면 /대전서구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대전 서구 기업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기업 유치와 지원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촉위원은 기업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서구의회 구의원 등 총 9명으로 기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해 인프라 조성, 경영 지원, 창업 지원, 소통 강화 등 4대 분야, 20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될 '2024년 대전 서구 중소기업 지원 종합계획'을 보고 받고, 효과적인 추진 방법과 새로운 시책 제안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우리 서구는 대부분 도심 지역으로 대규모 산업기반 마련이 쉽지 않아, 정주 여건이 잘 갖춰진 장점을 활용해 도심 속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전략적 접근을 실현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제안이나 홍보 등 위원회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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