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인욱)이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사업에 일환인 충주스토리(트리트먼트) 공모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24년 2월까지 충주스토리 공모전을 접수했으며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된 공모전의 총 상금은 1천800만 원으로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3월 중 극작, 연출, 프로듀싱 등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충주스토리 3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충주를 주제로 스토리를 창작해야 하는 제약이 있음에도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둔 이번 공모전은 향후 지역예술 단체들의 공연화 과정을 통해 충주 대표 예술작품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백인욱 이사장은 "충주스토리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우수한 작품 선정과 작품 제작을 통해 충주의 이야기를 전국 곳곳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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