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을 위한 개헌국민연대가 전국 5대 정책과제를 주요 정당에 전달, 공약채택을 요구했다.

27일 개헌국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오는 4월 제22대 총선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지금의 상황을 획기적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전달된 전국 5대 정책과제를 반드시 공약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제시한 5대 과제는 ▷통합적 균형발전 종합대책 수립과 균특회계 연 30조 이상 지원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개헌과 개헌절차법 제정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추진 ▷기초 주민자치 전면실시와 풀뿌리민주주의 확대다

개헌국민연대 관계자는 "각 정당이 우리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지 않는다면 자신들의 기득권과 당리당략에 매몰돼 국민의 삶을 팽개친 것으로 인식하고 책임을 묻기 위한 국민행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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