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연구개발·선도기술개발 투트랙 지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가 도내 기업의 방사광가속기 활용 지원체계 구축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24년 방사광가속기 활용연구개발 지원사업' 및 '2024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지역 내 가속기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가속기장치 핵심기업 발굴 및 R&D를 지원, 가속기 핵심 장치의 국산화와 역외기업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방식은 기업 단독과제와 산학연 컨소시엄과제로 나뉜다. 과제당 사업비는 단기와 기술고도화 과제의 경우 최대 1억5천만원, 중기과제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http://www.cbtp.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활용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되면 연구개발비(과제당 3천500만원 안팎)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빔라인 활용 실험을 수행 할 수 있게 된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대학 또는 연구기관 간 컨소시엄 구축이 가능한 기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과제당 3천500만원 안팎의 지원금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내달 22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과제관리시스템 비즈온(http://bizon.cbist.or.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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