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학군단 62기 37명 임관 오선영 소위 우암화랑상 수상

청주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24년 학군사관 임관 축하 행사 및 입단·승급식을 개최했다.
청주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24년 학군사관 임관 축하 행사 및 입단·승급식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24년 학군사관 임관 축하 행사 및 입단·승급식을 개최했다.

날 행사에는 137학군단 62기 37명은 임관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오선영 소위가 총장 표창(우암화랑상)을 받았으며 조덕상, 나주영 소위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이은진(ROTC중앙회장), 송병화(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장), 박건필(137ROTC 총동문회장) 소위가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김민경(참모총장), 범지원(학군교장), 박준서(교육여단장), 최우식(37사단장), 윤도웅(13여단장), 박지성(학군단장) 소위가 상장을 받았다.

또 이날 63기 41명에 대한 승급식과, 64기 57명에 대한 입단식도 진행됐다.

김윤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우리 대학이 배출한 육군 장교로서 조국 수호의 제1선을 담당하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게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 이 순간은 여러분이 임관의 영광과 기쁨을 스스로 축하하는 자리인 동시에, 여러분에게 부여된 시대적 사명을 다시 한 번 돌이켜보며, 명예와 긍지를 지킬 것을 다짐하는 엄숙한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 모두 명예로운, 그리고 긍지 놓은 대한민국의 육군 장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76년 창단한 청주대 137학군단은 2023년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우수학군단' 및 '부대관리 우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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