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4일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에서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착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가 4일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에서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착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충북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이 K-뷰티 세계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4일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에서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착공식을 개최했다.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는 충북의 새로운 제품 및 기술개발, 새로운 뷰티트렌드 창조, K-뷰티의 글로벌 확산 등을 목표로 한다.

주요사업은 ▷실제 구매력을 가진 내·외국인 뷰티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 교육·체험·구매·사업화 수출플랫폼을 구축 ▷뷰티관련 창업 및 재교육을 진행 등이다.

3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K-뷰티아카데미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전시관 부지 내에 연면적 9천44㎡(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의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도종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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