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5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청주시의회
청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5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청주시의회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남일현 청주시의원(청주 가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5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청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일현 의원을 비롯해 청주시 업무 관련 부서, 한국서점조합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실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청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 계획 수립, 지역서점 지원 방안 마련, 청주시 관내 지역서점 인증, 지역서점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역서점 도서 우선 구매 등이다.

남일현 의원은 "'출판문화산업 진흥법'제7조의2에 따라 청주시에 소재하는 지역서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이 조례안을 통해 청주시에 소재하는 지역서점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 독서문화 진흥과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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