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 염증완화 효과·인슐린 감수성 개선 효과' 논문

홍석현 학생
홍석현 학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 임상병리학과 석사과정 홍석현 학생이 최근 SCIE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고 7일 밝혔다.

홍석현 학생은 한국연구재단 개인 기본연구(책임연구자, 김진관 교수)의 연구과제에 참여하며, 석사과정 2학기 만에 SCIE 상위 국제학술지 Cells (IF:6.0)에 "Melatonin Improves Glucose Homeostasis and Insulin Sensitivity by Mitigating Inflammation and Activating AMPK Signaling in a Mouse Model of Sleep Fragmentation"라는 논문 제목으로 제1저자로 등재했다.

이번 논문은 수면을 조절하고,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이 수면 분열로 야기된 인슐린 민감도의 저하를 개선하고, 지방세포에서 항염증 작용과 AMPK 신호의 활성화를 통하여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 모델을 이용해 증명했다.

홍석현 학생은 "중원대 임상병리학과 학부 수석 졸업생(14학번)으로, 2023년도 대학원 1기 입학생으로 입학하여 1년 만에 이러한 성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진관 지도교수님의 지도와 학과 교수님들의 관심과 배려로 다양한 분자생물학적 실험, 세포 실험, 동물실험 등을 배우고, 국내·국제 학술대회에서 관련된 결과를 발표하는 등 폭넓은 연구 활동을 통해 이러한 훌륭한 결과를 상위 SCIE급 학술지에 게재할 수 있었으며, 값진 성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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