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브랜드 '로아(ROA)'로 청주기업 브랜드 중 유일

뷰티콜라겐 브랜드 로아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 터미널에 위치한 K-뷰티편집샵 입점했다./뷰티콜라겐
뷰티콜라겐 브랜드 로아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 터미널에 위치한 K-뷰티편집샵 입점했다./뷰티콜라겐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콜라겐 전문브랜드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 '로아(ROA)'가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

12일 뷰티콜라겐은 자사 브랜드 로아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 터미널에 위치한 K-뷰티편집샵 입점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정식 매장을 오픈한 K-뷰티편집샵은 ㈜올그레이스에서 운영한다. 이곳은 중소 인디 브랜드 수출 판로를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면세 매장이다.

로아는 고품질 콜라겐과 비타민 나무 오일 등 천연소재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는 일 출국객이 6만~8만명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로아는 이번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브랜드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아는 K-뷰티편집샵 정식 오픈 전 약 한 달간 진행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시그니처 제품 '초정 스파클링 워터젤'과 '리페어 마스크팩' 등이 많은 판매고를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초정스파클링 워터젤은 초정약수를 정제수 대신 사용해 품질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 이미지를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곽성은 올그레이스 이사는 "K-뷰티편집샵은 대한민국에 인기 있는 인디 브랜드들을 모아 인천공항 면세 구역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편집 매장"이라며 "매장 오픈을 준비하며 로아와 협업을 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고 해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숙 뷰티콜라겐 대표는 "로아의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은 한국 뷰티 산업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앞으로 성장과 발전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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