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제19회 충청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이 12일 옥천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시군체육회 관계자 및 10개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부계획 설명, 안전대책 수립, 참가선수 상해보험 가입 등 대회 안전사항 및 협력사항을 논의 하고 6개 토너먼트 종목의 대진 추점을 진행했다.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선수 및 임원 1천7백여 명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축구, 탁구, 테니스, 생활체조 등 10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치를 전망이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 생활체육 붐 조성과 스포츠복지 구현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협조와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충청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영위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다음달 12일 옥천체육센터 등 1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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