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예산군이 오는 29일까지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합동 캠페인 및 점검·단속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개학기를 맞이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활동, 청소년 술·담배 판매 표시의무 위반 점검, 청소년 출입금지 시간 위반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룸카페,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등 점검한다.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른 시정조치 및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5일 예산중학교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군은 앞으로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활동 및 단속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편의점 및 일반음식점 등 관련 업소들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