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도자기 소모임. /괴산군
괴산군이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도자기 소모임. /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실현 사업 ▷여성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사업 ▷여성전문동아리 등 4개 분야의 여성 소모임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괴산군으로 되어 있고 괴산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5인 이상의 관내 여성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소모임이다.

심사를 통해 5~6개 단체를 선발해 단체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소모임 활동이 여성의 다양한 사회 참여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원을 희망하는 소모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가족행복과 여성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h134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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