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와 아워홈 관계자가 협약서를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제공
송기섭 군수와 아워홈 관계자가 협약서를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워홈㈜과 업무협약을 했다.

지역 농·특산물 납품을 통해 지역 농가 판로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또 고품질 지역농산물을 아워홈 제품·급식 재료로 공급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목적도 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이상현 아워홈 사업부장·이장환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장·신고호 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농특산물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행정적 지도와 관리 수행 등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섭 군수는 "대한민국 식문화를 끌어나가는 글로벌 식품기업인 아워홈과 군이 한 마음 한뜻으로 상호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큰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2천년 1월 LG유통 식품 서비스 부문이 분리 독립하면서 설립됐다.

매출 1조 8천400억원(2022년)을 달성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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