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군보건소가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 교육·홍보 캠페인을 한다.
4회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확산을 막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된다.
2주 이상 기침·객담(가래)·발열·수면 중 식은땀·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면 의심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감기로 오인되기도 해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다.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체중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조기 발견,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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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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