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국내 결식 위기아동 키트 지원 사업

충주상업고등학교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가 14일 운영 수익금 200만원 전액을 굿네이버스 국내 결식 위기아동 키트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충주상업고등학교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가 14일 운영 수익금 200만원 전액을 굿네이버스 국내 결식 위기아동 키트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성수)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가 14일 운영 수익금 200만원 전액을 굿네이버스 국내 결식 위기아동 키트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수익금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물품들을 꿈키움 마켓, 프리마켓 및 비즈쿨 미니 페스티벌 행사, 전국비즈쿨 페스티벌 등에서 판매해 모은 수익금이다.

충주상고 청소년 비즈쿨은 15년간 거점비즈쿨 활동을 하면서, 비즈쿨 창업 동아리 활동으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를 함양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물품 등을 판매하는 진로 및 직업교육 활동으로 실무 경험도 쌓으면서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를 위해 기부하며 나눔 문화도 실천하고 있다.

비즈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즈쿨 동아리 활동으로 판매한 금액을 기부하는 마음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의 역량의 키울 수 있었으며, 그 수익을 기부로 전환하는 것은 더 큰 뜻깊은 마음이 들었고, 판매한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결식 아동들을 돕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뿌듯한 마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충주상고 비즈쿨 창업동아리는 '비즈니스(Business)+스쿨(School)'의 합성어인 비즈쿨(Bizcool)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를 말하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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