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매출 2천58억원→4천856억원→6천295억원 상승세

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 /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 / 코스모신소재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코스모신소재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올렸다.

15일 코스모신소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작년 매출 6천295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3년 코스모신소재 매출을 보면 ▷2021년 3천58억원 ▷2022년 4천856억원 ▷2023년 6천295억원으로 성장했다.

코스모신소재 주력 생산 제품은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배터리 주요 소재인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MLCC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이형필름 ▷복사기·프린터기 등에 사용되는토너다.

이중 회사 주력 제품은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이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79.5% ▷이형필름 17.1% ▷토너 3.4% 순으로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은 노트북, 스마트폰 등 IT기기용 배터리 소재인 LCO 양극활물질이 주력이었다.

하지만 2018년부터 EV, ESS용 배터리의 주요 소재인 NCM 양극활물질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지속적으로 비중을 높이고 있다.

한편 1967년 설립된 코스모신소재는 1987년 9월 28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2010년에는 범GS가(家) 코스모그룹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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