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홍성군의회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의회가 18-21일까지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본예산 8천410억원보다 208억원이 증가한 8천61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9-20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 등 부서별 세부예산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발의 9건,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건 등 총 11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5분 자유 발언에서는 권영식 의원은 '홍성군과 예산군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청년 및 중장년층 인구의 유출과 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을 맞이하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 놓인 홍성군과 예산군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행정구역 통합 추진을 제안했다.

김은미 의원은 '유기동물의 안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유기동물 관리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제도적 관리와 지원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 동물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성숙한 동물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유기동물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장재석 부의장은 "집행부에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심도 있게 심사 해달라"며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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