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 일환으로 생애주기별(노인) 마음 건강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당사자 발굴을 위해 각 읍·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7개 분회별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료·사례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군지회 경로당 행복 관리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 안정 물품을 지원하는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이날 행복 관리사가 소속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와 협약을 했다.

김태우 센터장은 "만성적 신체질환, 사회적 고립, 사회적 관계망 감소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노인 정신건강 예방과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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