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20년간 난치병 학생 등에 85억원 지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도내 학교와 교직원이 사용한 교육사랑카드의 적립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도내 학교와 교직원이 사용한 교육사랑카드의 적립금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도내 학교와 교직원이 사용한 교육사랑카드의 적립금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으로 ▷난치병학생 1천67명 ▷소외계층학생 3만2천484명 ▷우수인재 4천716명 등에게 약 85억을 지원했다.

'충북교육사랑카드'는 도내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신용카드 이용 협약을 체결해 매년 교육사랑카드 사용금액의 0.6%~1%를 학생복지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올해 조성된 금액은 9억7천338만원으로 ▷난치병 학생 ▷소년소녀가장 ▷조손·한부모·다문화가정 학생지원 등 학생복지사업에 전액 사용예정이다.

올해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난치병 치료비 지원으로 5천만원이 지원되며, 우수인재 육성과 소외계층(위탁가정(소년소녀가장)·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원씩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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