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홍성군 '부패방지 방침 선언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부서별 청렴리더들이 부패 없는 청렴 홍성을 다짐하고 있다. /홍성군
지난 18일 열린 홍성군 '부패방지 방침 선언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부서별 청렴리더들이 부패 없는 청렴 홍성을 다짐하고 있다.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지난 18일 '부패방지 방침 선언식'을 갖고 청렴도 최상위 기관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용록 군수와 부서별 청렴리더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행위에 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부패사건 및 뇌물 수수 신고와 관련해 발생한 모든 행위는 관련 법령 및 공직자 행동강령을 준수해 처분한다는 내용의 '부패 방지 방침'을 선언했다.

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청렴 시책 일환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또 부패 유발 요인과 부패리스크를 발굴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평가해 부패 없는 청렴한 홍성 구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부패방지 방침을 전 부서 공유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매뉴얼 및 업무 지침 구축과 부패 상황 대응방법에 대해 직원들에게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게다가 군수 주재 반부패·청렴 회의체 회의를 통해 부패리스크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록 군수는 "군정 성과와 군민 신뢰를 위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은 바로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께 신뢰받고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자발적 청렴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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