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 옥동유치원(원장 이재숙)이 오는 29일까지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상담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유치원 적응 정도 조사서'를 통해 유아 적응도와 궁금증을 파악, 이에 대한 정보도 전달했다.

한 학부모(3세)는 "유치원에 보내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했지만, 상담 후 유치원에 대한 믿음과 함께 아이에 대한 기특함으로 1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미현 교사는 "매년 이뤄지는 학부모 상담이지만, 새로운 아이들과 학부모는 달라져 느끼는 어려움을 더욱 공감하게 된다"며 "올 한해도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가는 교육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