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초·중·고 전체 31교 대상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은여울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31개 유·초·중·고 전체 방문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일 시작된 상반기 교육장 학교 방문은 이달 1일 자 교장 인사발령 학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6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학교 방문은 '함께 성장하며 배우는 명품 진천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기본방향과 가치를 공유한다.

효율적 학교 행정 운영과 안전한 학교 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 충북교육 핵심 정책인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주요 내용이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되는데 필요한 지원사항을 확인하는 실무형 협의를 통해 의견을 직접 듣고 있다.

실력다짐 충북교육은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서강석 교육장은 "지역 모든 학교가 건강하고 즐거운 배움터가 돼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모든 학생이 실력을 다지고 노력하는 미래 인재로 한 명 한 명 빛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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