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이 치솟는 모습 / 진천소방서 제공
화염이 치솟는 모습 / 진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의 한 우드펠릿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24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께 이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즉시 출동한 당국은 차량 등 22대의 장비와 66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5시 50분께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작업 중이던 직원 등 6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공장 일부도 불에 탔다.

공장 직원은 "설비 점검을 하다가 분진폭발로 화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당국은 명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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