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서 취약계측 대상 농기계 수리

보은라이온스클럽과 보은 시각장애인협 안마봉사단이 지난 23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은라이온스클럽
보은라이온스클럽과 보은 시각장애인협 안마봉사단이 지난 23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은라이온스클럽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권병헌)이 지난 23일 산외면 장갑1리 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30명의 회원이 참여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영농철 트렉터 로타리 작업 △마을배수로 및 도랑정비 △경운기 등 각종 농기구 수리 총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보은군 시각장애인협회(회장 황호태) 안마봉사단도 이날 라이온스 회원들과 함께 칼갈이 봉사, 안마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말벗이 됐다.

텃밭 로타리작업 봉사를 받은 한 노인은 "농기계와 인력이 없어 어떻게 밭을 갈지 막막했는데 보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직접 찾아와 농사일을 대신 해주어서 짐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병헌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준 회원분들과 시각장애인협회 안마봉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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