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가 검거 69건·교통법규위반 단속 331건 등 완료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출범 한 달만에 수배자 검거 69건을 기록하는 등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

25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5개 팀 28명으로 구성된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범죄 취약지와 다중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이상 동기 범죄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배자 검거 69건, 이륜차·PM 교통법규 위반 단속 331건, 과태료 체납 차량 영치 68건 등의 법적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기동순찰대는 자체 범죄예방 대응 실무회의체 운영을 통해 범죄 유형에 따른 예방 대책 발굴하고 있고 4월 중 기동순찰대 홍보 서포터즈 구성·운영, 중·고생 대상 PM 운행 안전교육을 계획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치안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한형우 청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문제 중심 순찰 활동을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기동순찰대가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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