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성갑 윤소식 후보, 유성을 이상민 후보, 중구 이은권 후보는 25일 대전 과학기술부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윤소식 캠프
국민의힘 유성갑 윤소식 후보, 유성을 이상민 후보, 중구 이은권 후보는 25일 대전 과학기술부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윤소식 캠프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국민의힘 유성갑 윤소식 후보, 유성을 이상민 후보, 중구 이은권 후보는 25일 대전 과학기술부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조승래 후보와 민주당의 R&D 예산(안) 처리 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소식 후보는 이날 "조승래 후보는 유성의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과방위 간사로서, 다수당의 과방위 간사로서 최선을 다했는지 묻고 싶다"며 "결과적으로(민주당이) 법을 통과시켰고, 조승래 의원 본인이 의결 '찬성'을 제시했다는 증거가 사진으로 남아있다"고 비판했다.

이상민 후보는 "예산은 편성·제출에서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 국회심의에서 확정되는 것"이라며 "작년에 올해 예산을 통과시킬 때 169석의 거대 의석 갖고 있던 민주당이 막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은권 후보는 "연구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연구에 쓰일 수 있도록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연구단지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것이 정치가 해야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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