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달성… 감독상·최우수상 등 개인상도

제26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주시청 축구동호회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제26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주시청 축구동호회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청 축구동호회가 제26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 축구동호회는 예선 리그 1차전에서 LG에네지솔루션에 2대0으로 승리하고 2차전에서 청주시청 직지동호회를 5대1로 크게 이기면서 2승으로 8강전에 진출했다.

청주시청 축구동호회는 8강전에서 하이닉스 팀을 2대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는 LG생활건강을 3대1로 이겨 결승전에 올랐으며, 결승에서 충북대학교 병원 팀을 3대1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청주시청 축구동호회는 우승과 함께 감독상(이준희, 서원구 산업교통과), 최우수선수상(박성구, 자치행정과)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곽삼식 회장은 "청주시청 축구동호회가 청주시 직장부에선 최강자임을 입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하고 경기하느라 수고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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