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충북여고 동문모임 사군자회는 26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주시
청주시청 충북여고 동문모임 사군자회는 26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청 충북여고 동문모임 사군자회는 26일 모교를 방문해 신입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사군자회는 충북여고를 졸업한 청주시청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새내기 후배들이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선·후배간 돈독한 정을 쌓고 있다.

사군자회는 지난 2006년 수능을 앞둔 후배들에게 수능떡 전달을 시작으로 충북여고 졸업생 및 입학생을 위해 18년째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미옥 사군자회 회장(상당구청 주민복지과장)은 "사군자회가 단순한 친목모임이 아닌 후배에게 도움이 줄 수 있고 모범이 되는 동문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 전달을 시작했다"며 "후배들이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지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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