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경찰서는 27일 경미범죄심사위원으로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 서원대학교 김영식 교수, 유원대학교 이규호 교수를 위촉하고 제1회 경미 범죄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범죄사실을 깊이 반성하고 피해액이 경미하고 사회적 약자임을 감안해 절도 즉심 대상자를 훈방으로 감경 처분했다.

김현우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의 충동적 범죄에 대해 범죄 경위를 구체적으로 살펴 감경 처분하는 함으로써 법 집행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