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예산군은 '2024년 민간기업 노인 고용장려금'을 선착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려금 지원은 노인 고용 분위기 확산 및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민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민간 중소기업 중 노인 고용장려금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이며 올해 만 60세 이상 노인고용 중소기업이다.

지원 금액은 올해 최저임금의 최대 30%이며, 최저임금(시급 9천860원) 미만 급여 근로자와 매월 급여액이 59만원 미만 근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장려금을 선착순 지원한다. 기업은 지원 요건을 충족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1∼3개월 단위로 '노인 고용장려금 지급신청서'를 가족지원과 경로복지팀으로 제출하면 자격요건 검토 후 지원이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이번 장려금 지급에 해당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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