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선거구 총 21명 등록
지방의원 재보궐, 5개 선거구 14명 후보 등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청주시 흥덕구 흥덕교 울타리에 부착된 총선 선거벽보를 유권자가 살펴보고 있다. /윤재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청주시 흥덕구 흥덕교 울타리에 부착된 총선 선거벽보를 유권자가 살펴보고 있다. /윤재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면서 충북도내 3천901곳에 후보자 선거벽보가 게시됐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28~29일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담장 등 도내 3천901곳에 첩부된다고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등 정보가 게재돼있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허위사실이 있을 경우 관할 선관위에 이의제기할 수 있다.

특히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 훼손, 철거할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번 총선에서 충북은 8개 선거구에 모두 21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경쟁률은 2.63대 1이다.

함께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에선 충북 5개 선거구에 14명이 등록했다. 충북도의원 청주9(복대1·봉명1), 청주시의원 자선거구(복대1·봉명1)와 타선거구(오창), 제천시의원 마선거구(남현·신백·장락·교동) 괴산군의원 나선거구(불정·감물·장연·연풍면) 등에서 투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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