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학교 1~2학년 20여명 대상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 교육문화원이 28일 도내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정을 심어주고자 상설체험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상설체험프로그램은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들로부터 한글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 배우고, 한글의 발음법과 철자법 등을 익히고 다양한 한글사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한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정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글을 사랑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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