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주호에서 진행한 깊은 물 수난구조 대응 합동훈련에 119특수구조단, 도내 각 소방서 구조대원 등이 참여했다. / 충북소방본부
26일 충주호에서 진행한 깊은 물 수난구조 대응 합동훈련에 119특수구조단, 도내 각 소방서 구조대원 등이 참여했다. / 충북소방본부

[중부매일 손수민 수습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는 26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2024년도 1분기 깊은 물 수난구조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잠수계획 수립, 임무 숙지 ▷감압이론·절차 교육 ▷수난사고 현장 출동사례 공유 ▷수중수색 및 요구조자 인양 ▷상황 발생 시 임무별 행동 절차 훈련 ▷비상상황 대처 능력 숙달 등이 이뤄졌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현재 깊은 물 잠수 기준(18m)을 충족하고, 관련 자격까지 보유한 60여 명의 구조대원 인력 풀을 구성하고 있다"며 "수난사고 시 전문인력을 조기 투입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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