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공백 대안은 누구?

이동국(27.포항 스틸러스)이 무릎 수술로 독일월드컵 참가가 사실상 좌절되면서 아드보카트호의 대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독일 월드컵축구 개막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이 포메이션이나 전술 등에서 큰 틀은 흔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영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1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부상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미 대안이 있었을 것떲繭窄?"유럽에 가 있는 감독이 돌아오는 대로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떲繭箚?밝혔다.

그는 또 "지금까지 팀 전술을 완성해 왔기 때문에 큰 틀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보인다. 선수들도 전술 이해도가 빨라 원톱이든 투톱이든 잘 적응해 나갈 것떲繭窄?전술은 감독이 결정할 문제다. 이동국의 대체 선수를 거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떚雌떽?볜눗?말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남 일화의 김학범 감독도 "현재로선특별한 대안이라는 것도 없고, 큰 틀의 변화도 필요없다떥庸? "안정환(뒤스부르크)과 조재진(시미즈)을 기용하거나 윙 포워드 자원 중 박주영(서울)의 자리 이동 정도가 검토할 수 있는 대안떲繭箚?밝혔다.

김 감독은 또 "아드보카트 감독이 스리톱을 선호하는 것은 활동량이 많은 윙 포워드 자원들이 공격에서 역할 뿐 만 아니라 특히 수비시 미드필더진에 가담해 중원싸움에서 수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떢窄?역시 포메이션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해성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도 "이동국이 빠진 건 대표팀으로서는 불행이다.

하지만 현 대표팀 내에서도 대안은 찾을 수 있다. 문제는 기존 멤버들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이다떢窄?"이동국의 부상이나 부진을 대비해 아드보카트 감독도 또 다른카드를 준비해 뒀을 것떲繭箚?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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