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 20∼25일 한글·한문부분 작품 접수

청주예총(회장 김동연)이 주최하고 해동연서회가 주관하는 제6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공모요강이 발표됐다.

청주예총은 10월 19-22일 청주문화관 제3전시실에서 여섯번째 망선루전국서예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이에 앞서 20일부터 25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공모부문은 한글과 한문에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문별 지정명제를 선택해 출품수에 제한 없이 응모하면 된다.

장원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차상 1명 상금 100만원,차하 2명에게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며 장원과 차상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돼 망선루에 보존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21일 오후 3시 망선루전통문예행사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회장은 “유서 깊은 충북의 도유형문화재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작품접수 문의: 043-22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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